지난 16일 오전 5시께 서귀포시 남동쪽 약 80㎞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근해연승 어선 G호(29t, 승선원 10명, 서귀포선적)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 17일 오전 7시 30분께 G호를 한림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출항 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원거리 조업어선들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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