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지물 소하천 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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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물 전경.
산지물 전경.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9억6200만원을 들여 ‘산지물’ 정비 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산지물은 서홍동 지장샘에서 동홍천까지 연결되는 소하천으로 하천 폭이 협소하고 일부 구간은 미나리밭으로 이용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는 산지물 930m 구간을 대상으로 수로 정비 및 미나리밭 등 하천 주변에 있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 인근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 사업과 별도로 1억3000만원을 들여 산지물 지류인 ‘가시머리물’도 정비해 연중 물이 흐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9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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