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전력공급 노력, 제주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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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섭 한국전력 제주본부장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원가 이하로 공급되는 농사용전력 등 제주지역 전력 사업 특성으로 인해 매년 약 3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감수하고 있으며, 매년 1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지속하는 등 제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채사상 처음으로 제주지역 인재들만 별도 경쟁하는 지역채용을 시행해 24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고, 올해에도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의 장기 비전 중 하나인 2030 CFI(카본프리아일랜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전역에 365기의 개방형 공용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는데 이는 충전량 기준으로 전국 1위에 해당한다.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40여 대의 전기차가 동시 충전 가능한 지능형 멀티충전소를 성산항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력서비스센터를 신설해 정전 복구 시간을 단축하고, 설비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제주전역에 자동검침 인프라(AMI) 설치를 완료해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열어나갈 예정이다.

미래에너지 중심, 바람 제주본부를 자체 슬로건으로 정해, 4차 산업혁명시대와 디지털변환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AI, IoT기술 등을 활용해 설비고장을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하고, 고품질 전력을 차질 없이 공급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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