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람·문화가 공존하는 제주를 소개하기 위한 ‘제3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3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대학생 SNS 서포터즈들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말까지 1년간 제주 곳곳을 누비며 취재한 내용을 자신들의 SNS에 올려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정의 정책과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도 공식 소셜미디어를 모니터링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에는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도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게 된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 직후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홍보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강영진 제주도 공보관은 “대학생 SNS 서포터즈들은 도정의 다양한 정보를 도민 눈높이에 맞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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