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마라톤클럽, 동호인부 단체전 정상
김봉주·신연희씨, 동호인부 개인전 1위
김봉주·신연희씨, 동호인부 개인전 1위
윤금성(제주관광대)과 최수미(제주대)가 ‘2019 전국 로드레이스 및 제주 학생 로드레이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윤금성은 20일 한림종합운동장 등 제주시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35분45초를 기록하며 동료 전도현(제주관광대·38분34초)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수미는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38분35초로 1위에 등극했다.
동호인부 단체전에서는 서귀포마라톤클럽이 남자 상위 5명, 여자 상위 2명의 시간을 합산한 결과 총 4시간52분22초를 기록, 런너스클럽(4시간53분19초)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동호인부 개인전에선 김봉주씨(제주마라톤클럽)가 35분32초로 남자부 1위를, 신연희씨(런너스클럽)가 43분43초로 여자부 1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실업팀 106명, 학생부 29명, 동호인부 238명 등 모두 37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그 결과 실업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경기도청이 각각 남녀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김학수(코오롱),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숙정(삼성전자),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신용민(배문고)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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