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전시로 ‘생·활(生·活)’ 특별전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텉 3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의 제목인 ‘생활’은 ‘생기와 활력’, ‘일상 속 생활’이란 다중적 의미를 갖고 있다.
미술관은 앞으로 걸어갈 10년은 봄처럼 싱싱하고 생생한 기운을 받아 재도약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와 함께 도민들에게 미술관이 일상 속 익숙한 공간으로 여겨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같은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시는 도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기원, 윤제호, 김병호, 김가람, 독한녀석들 등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31점의 회화, 조각, 설치 등의 작품이 설치된다.
부대행사로는 OHP 이용 교육체험전(빛과 그림자)이 마련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