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공항 기본계획 착수보고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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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위측-국토부 차관 면담 무산…반대위측 착수보고회 참석 요구 중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제2공항 예정지 전경

국토교통부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정부청사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강행, 비공개로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 차관과 제2공항 반대측의 면담은 무산됐고, 이에 따라 반대위측이 국토부에 착수보고회 참석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 참석 여부는 확정되진 않았다.

강원보 성산반대대책위원장은 “국토부 면담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리는 착수보고회에 참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결정은 안됐다”고 말했다.

기본계획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신산·난산·고성리 496만㎡(150만평) 부지에 총 4조8734억원을 투입, 연간 2500만명의 항공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활주로(3200m)와 국내·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항공수요 분석과 공항 운영 및 주변 지역 발전계획 수립, 소음 피해 최소화, 거주 이전 등에 대한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 의원의 중재로 국토부와 반대위측의 면담이 성사되는 듯 했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더욱 꼬여가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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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 2019-01-31 12:58:08
제2공항은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입니다 조속히 진행하여 제주을 더욱 빛나게 해야합니다

이재국 2019-01-22 10:43:11
성상아니면 어디로 갈건데, 시간과 예산만 낭비말고 조속히 추진해야한다.
시민단체 넘들 반대가 직업이다.

페가수스 2019-01-22 10:13:08
반대한다면서 보고회 참석은 왜하나?
참석한다는것은 인정한다는 뜻인가

반달곰 2019-01-22 09:53:40
이제 시원하게 진행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