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범석씨 헌혈 4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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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석씨가 지난 20일 헌혈의 집 신제주센터에서 400번째 헌혈을 하며 헌혈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유범석씨가 지난 20일 헌혈의 집 신제주센터에서 400번째 헌혈을 하며 헌혈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혈액원은 제주시 연동에 거주하는 유범석씨가 지난 20일 4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994년 5월부터 25년째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유씨가 그동안 헌혈한 양은 16만㎖로 1.5ℓ 페트병 100개 분량을 넘는 양이다.

유씨는 “처음 헌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헌혈 후 제공되는 간식 등 단순한 호기심이었다”며 “하지만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헌혈이 ‘이웃을 위한 생명 나눔의 소중한 실천’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지금까지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 나의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혈액원은 제주시지역에 3곳의 헌혈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거주자는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서귀포 1호광장에서 운영되는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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