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당 대극장서
소프라노 정혜민·유포니움 백승연 협연
소프라노 정혜민·유포니움 백승연 협연
도립서귀포예술단은 31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9년 새 희망을 담은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지휘자와 도립서귀포합창단 최상윤 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에 정혜민, 유포니움에 백승연이 협연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 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합창단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기사들의 행진합창(바그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베르디) 등 3곡의 유명 낭만파 오페라 합창으로 시작해 ‘살짜기 옵서예’(최창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주호)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4곡의 한국합창이 이어진다.
두 번째 무대로는 서귀포관악단이 ‘로엔그린 3막 전주곡’(바그너)과 유포니움 백승연의 협연곡 ‘의식’(톰 다보렌), 소프라노 정혜민의 ‘베틀노래’(이원주) 등 활기차고 서정적인 음악 5곡을 선사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76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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