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다음 달 27일까지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관광벤처 부문과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유망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 사이 제주와 서울 등에서 설명회도 열린다.
선발된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관광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ㆍ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원(자부담 750만원 포함)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ㆍ마케팅비 1400만원(자부담 350만원 포함)과 국내외 판로개척, 기업 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
또 관광벤처보육센터(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위치) 입주 자격도 주어진다.
해양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수부로부터 2250만원(자부담 없음)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해양관광 특화교육,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가 지원하는 관광벤처 아카데미 교육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예비)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은 홈페이지(www.tourventure.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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