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도시계획도로 37개 노선 개설 사업에 225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투자 계획을 보면 ▲도시계획도로 개설(28.15㎞) 145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매입 75억원 ▲도시계획도로 미불용지 보상비 5억원 등이다.
서귀포시는 도시계획도로 37개 노선 중 29개 노선은 이달 중 공사 및 설계용역을 착공하고 나머지 8개 보상 노선은 지적측량 및 감정평가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 보상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부지 매입은 토지주 동의율이 높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장기미집행 노선을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298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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