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함덕과 삼도1동 마음에온 행복주택 입주자 74세대가 추첨·발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0월 모집한 함덕·삼도1동 마음에온 행복주택 74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호실 추첨을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첨 결과는 제주개발공사 및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18일부터 5일간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3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한림 마음에온 행복주택 16세대에 대한 입주 모집을 오는 5월 진행 할 예정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을 추진하고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총 181호 건설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행복주택을 공급 할 예정이다.
또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도 지난해 130호 매입에 이어 올해 180호 추가 매입을 추진하는 등 계층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추첨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개발공사 감사실에서 입회하고 입주 신청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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