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무용단 다채로운 공연으로 도내외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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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올해 정기·기획·협업 무대 등 마련
기획공연 및 전시 등 마련…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제주도문예회관 전경
제주도문예회관 전경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도립무용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을 무용으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를 마련해 제주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도립무용단이 정기공연은 물론 기획공연 및 특별공연을 마련해 도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도립무용단의 대표작인 자청비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년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타 지자체에서 공연이 이뤄지게 된다.

또 올해 6월께는 서울에서 무대도 마련된다. 중앙에서 공연을 통해 제주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5개 도립예술단(도립무용단·제주교향악단·제주합창단·서귀포관악단·서귀포합창단)이 협업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우선 8월에는 도립무용단과 도립예술단이 협업한 한국오페라 춘향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고, 연말 제야음악회가 선보여질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지역 무용단과 교류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익히고 다양한 형태의 무대에 서봄으로써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도립무용단이 내년 창단 30주년을 맞기 때문에 올해부터 공연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전시쪽 파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연말께 전시 학예사가 충원됨에 따라 기획전시에 보다 내실을 강화하는 것.

특히 25년째 제주의 우수한 청년작가를 발굴해 전시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그동안 선발한 우수청년작가들을 초청해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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