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신협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전국 10개 지역본부에 신협 소상공인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해 성장 지원, 업황 개선, 경영 자문, 금융 지원 등 지역과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10개 지역본부 내에 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신협은 우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선정해 신협 1영업점당 10개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와 결연을 맺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신협 조합원, 조합 내 각종 소모임과 커뮤니티 등에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고금리 자금에 대한 대환 및 정부의 정책 자금 등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지역에는 신협 제주지역본부와 55개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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