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심지 공영주차장 6개소 중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은 아랑조을거리·중앙로터리·천지·홍로 공영주차장이다.
제주매일올레시장 인근 2개 공영주차장(중앙·정방)은 교통 체증과 함께 주차 회전율 감소로 주변 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설 맞이 관광 수요를 구도심으로 이끌어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공영주자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531억원을 들여 5500여 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문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760-31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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