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부터 여객터미널과 항만·어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 28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 항목은 서귀포시 관내 42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방파제 및 선착장 손상 및 균열 여부, 안전난간 설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한 이후 보수·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또 항만·어항시설에서 불법으로 시설물을 조성하는 등 무단 점·사용 행위에 대해서도 원상회복 명령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276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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