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4개 국제 및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에 2억4000만원을, 9개 스포츠 국제 교류 사업에 1억54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시행한 2019년도 국제·전국 스포츠 대회 및 국제 스포츠 교류 지원 사업 공모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스포츠 대회는 ▲제14회 수애기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2019 제주 킹오브더마운틴 전국 자전거대회 ▲평화의 섬 2019 국무총리기 국제 마스터즈 구간 마라톤대회 ▲제2회 전국 장수 파크골프대회 등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제주형 레저 스포츠와 생활체육, 지역 경제 등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 체육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국가 간 우호 증진에도 큰 힘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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