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 부산물비료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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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칠십리 부산물비료‘가 지역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에 첨가제(톱밥, 보카시, EM 등)를 넣어 발효 및 후숙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서귀포 칠십리 부산물 비료’ 판매량은 2016년 9819포대(1포대 20㎏)에서 2017년 2만3023포대, 2018년 2만5755포대 등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30일 기준 판매량은 2980포대로 전년 동기(1500포대)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서귀포시는 이처럼 비료 판매량이 급증하는 요인으로 1포당 2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무기물(N. P. K, Ca. Mg) 및 유기물 함량이 풍부해 효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고 있다.

특히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2016년 하반기에 도입한 무료배송 서비스로 판매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품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톱밥과 미생물 발효제 등을 첨가해 생산하고 주기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농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5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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