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30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에 1억원을 출연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03년 보증재단 출범 이후 현재까지 17년 동안 46억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출연한 1억원의 15배인 15억원을 보증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영위 중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 지원된다.
또한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종 보증료에서 0.2%를 감면 우대하고, 5000만원 이하는 100% 보증 지원된다. 보증기간은 5년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설 명절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며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신규 지원뿐 아니라 만기연장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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