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암문화재단, 31일 재암문화상 수여
제주新보 ‘제주 漢詩 감상’코너에 연재하고 있는 조용옥 제주한시회장이 재암문화상을 수상했다.
재암문화재단(이하 재단)은 31일 제주시 파라다이스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조 회장에 재암문화상을 수여했다.
조 회장은 38년간 중등교육에 이바지했고, 서예에 정진해 초대작가로 선정돼 서예지도 봉사 등 서예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시의 부흥을 위해 제2대 한시회장을 맡아 한시집을 발간, 학교에 배포해 한시 보급 활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재단은 상패와 상금으로 조 회장에게 10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이날 재단은 재암장학생으로 선정된 37명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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