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주관
지난해 보다 380편 증가
논픽션 장르 잇단 문의
지난해 보다 380편 증가
논픽션 장르 잇단 문의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주관하고 있는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공모에 국내·외에서 335명이 응모했고 총 작품 2166편(시 2031편-200명, 소설 119편-119명, 논픽션 16편-16명)이 접수됐다.
이는 2017년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 접수 작품 1786편(231명)보다 380편 증가했으며, 이번에 신설된 논픽션 장르에도 문의와 응모가 잇따랐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현기영)는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지침’을 확정했다.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지침’에 따라 인권신장, 민주발전, 국민화합, 평화증진에 공헌한 우리나라의 저명한 문인 중에서 심사위원(예비심사, 본심사)들이 선임됐다. 각 장르별 심사위원에는 제주 출신 문인이 1명 이상 포함됐다.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는 2월부터 3월까지 응모작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장르별로 당선작 1편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4월 3일 전후 발표되며, 상금은 9000만원(소설 5000만원, 시 2000만원, 논픽션 2000만원)이다. 이후 소설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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