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계획 용역 재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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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난 1일 기본계획 반영사항 발굴 위한 연찬회 개최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제주 제2공항 재조사 용역 과정으로 지난해 중단됐던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도청 회의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성태 행정부지사, 안동우 정무부지사, 행정시 부시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사항 발굴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12월 말 착수한 데 이어 이달 중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재개하기 위한 첫 논의 자리다.

연찬회에서 도로·상하수도 등 마을 기반시설과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주민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 등 제2공항 주변 지역 발전 기본구상 연구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국토부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과 연계한 반영 사항, 중·장기적 추진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제주도는 이달 중 전 실·국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주변지역 발전계획 용역을 재공고하고, 수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고용 등 경제적 이익창출과, 제2공항 주변 난개발 방지, 정주환경 개선, 이주 대책 등 지난해 마련한 과업지시서와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특히 공동체 유지 방안에 대해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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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만 2019-02-07 11:08:29
제2공항 주변발전계획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