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 온화하고 매우 건조
1월 제주 온화하고 매우 건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1월 제주지역은 온화한 가운데 매우 건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변화가 컸던 가운데 찬 공기 세력이 약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았다.

1월 평균기온은 7.1도로 평년(6.3)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다.

평년보다 약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다.

1월 강수량은 23에 그쳐 평년(46.3~69)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쳤다.

1월 제주도 강수일수는 6일로 역대 최소 2, 최심신적설(쌓인 눈 두께)0로 최소 1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해수면과 대기 온도차로 만들어지는 눈구름대의 생성이 적었으며, 지상에서 저기압도 발달하지 못해 강수량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달한 상승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에서 하강기류로 바뀌면서 구름대 생성을 억제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