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경제 챙기기 행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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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혁신 벤처기업인·8일 기초단체장 초청 대화…다음 주 부산 지역경제투어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술과 혁신으로 초고속 성장한 1세대 벤처기업인과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돌파한 유니콘 기업인들을 초청해서 격려하고 벤처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문 대통령, 김범석 쿠팡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술과 혁신으로 초고속 성장한 1세대 벤처기업인과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돌파한 유니콘 기업인들을 초청해서 격려하고 벤처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문 대통령, 김범석 쿠팡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경제활력 제고를 국정의 중심에 둔 가운데 설 연휴 이후에도 경제 챙기기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혁신 벤처기업인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 책임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벤처 1세대들이 외환위기 때 어려웠던 한국경제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하고, 유니콘 기업 등이 저성장 시대에 고속성장을 이룬 모델 등을 혁신성장의 좋은 사례로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8일에는 전국 기초단체장을 초청해 경제정책, 사회정책,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역할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에는 여섯 번째 지역경제 투어로 부산을 방문,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에 참석한다.

이곳에서는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 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경제계 세 번째 소통 행사로 자영업계와 소상공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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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tnals 2019-02-07 23:22:42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