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예진흥원, 18일까지 ‘제주를 그리다’ 展
제주 작가들이 그린 아름다운 삼다도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이 8일부터 18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마련한 소장작품전 ‘제주를 그리다’를 통해서다.
제주의 푸른 소나무를 비롯해 감물 들인 적삼을 입은 여인의 모습, 한라산과 오름의 사계, 무수천의 계곡, 제주를 상징하는 고즈넉한 돌담, 초가에 이을 새끼줄을 꼬는 노인의 모습들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외면 뿐 아니라 내면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한국화와 서양화 총 23점의 작품이 내걸린다.
현행복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들이 품격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제주를 깊게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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