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서 만나는 ‘낭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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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박물관 광장서 전시…소원지 쓰기도

입춘굿의 상징인 낭쉐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낭쉐(나무로 만든 소)’3월 말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치러진 ‘2019년 탐라국 입춘굿낭쉐몰이의 주인공인 낭쉐로 과거 농경시대에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물로서 제주의 발전 및 도민의 평안과 건강을 소망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박물관은 낭쉐 근처에 소원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해 관람객이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정세호 관장은 세시풍속으로서 매우 중요한 입춘의 의미를 되살리고 입춘굿 낭쉐의 가치를 널리 알려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관람객에게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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