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쪽나무 열매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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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천연자원 정보 구축 '박차'...기능성 물질 추출
까마귀쪽나무 열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관절활작’.
까마귀쪽나무 열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관절활작’.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제주지역에서 자생하는 천연자원에서 기능성물질을 추출해 데이터정보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천연자원 1324점에서 146점의 기능성물질을 추출해 71점은 유전자 구축 등 제주향토자원 정보에 수록했다.

이를 통해 경단구슬모자반을 포함한 12종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데 이어 연구소에 구축된 자료를 활용해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에 추출물 16건에 116점을 분양했다.

제주생물자원의 다양한 활용과 소재 개발, 기술 이전은 제품 상용화로 이어져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피나무, 참식나무, 산유자추출물, 석창포, 경단구슬모자반, 해조류등 52건의 소재개발과 23건의 기업 기술이전으로 총 8건의 기능성 화장품·식품이 상품화됐고, 8건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주란의 항비만 효과가 입증되면서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된 까마귀쪽나무(제주어 구럼비낭) 열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관절활작’은 홈쇼핑, 대형마트, 약국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백수오(혈중지질 개선)와 재래 풋감(항비만)을 비롯해 제주의 전통음식인 몸국 재료인 모자반의 효능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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