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정보통신시설 개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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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올해 말까지 목표

제주국제공항 노후 항공정보통신시설 개량 사업이 추진된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5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 관제시설 사이의 통신 통제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음성통신 제어장치(VCCS) 등 항공정보통신시설 개량 사입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VCCS 1, 관제사와 항공기 기장 사이의 교신 역할을 하는 주파수 통신장비 U·VHF 송수신기 15채널, 비상송수신기 4대가 교체되거나 개선된다.

제주공항에서는 음성통신 제어장치와 주파수 통신장비 등 항공정보통신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항공정보통신시설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VCCS의 경우 내구연한이 사용가능 연한을 초과했으며, 주파수 통신장비에서는 혼선과 잡음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장비가 노후 되면서 오류가 발생, 항공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올해말 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은 175992대로 전년 172524편보다 2% 증가했다. 하루 평균 482대를 처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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