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모집규모는 1000명이다. 특히 제주에서는 2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장과 공정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 우선 선발한다.
지난해 제주에 처음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개소돼 제주에서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접근성 불편이 해소됐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제9기 정시 모집은 제주에서도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청년창업기업이 중견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을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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