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 올해 7000만원
28일까지 신청 접수…제주양돈농협 지원
28일까지 신청 접수…제주양돈농협 지원
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윤용택, 이하 ‘위원회’)는 12일 올해 제주 환경보전 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예산은 7000만원으로,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제주지역 비영리민간단체와 청소년·초중고 및 대학교 동아리와 소모임 등을 포함해 제주 환경보전 활동에 동의하는 단체다.
지원분야는 자연 및 환경보전, 생태계 보호, 환경교육, 환경문화예술 등 4개 분야다.
지원금액은 프로그램 1건당 비영리민간단체 1000만원, 소모임과 동아리는 500만원 이내다.
위원회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용천수와 습지 보호사업, 제주바당 정화프로젝트, 곶자왈 보호 및 시민교육, 그린북 콘서트 등 5개 사업에 총 3975만원이 지원됐다.
제주 환경보전 활동 지원 사업은 2017년 제주지역 양돈농가와 업계에서 10억원 규모의 환경보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공모 사업은 제주양돈농협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양돈농협 홈페이지(http://jjp.nonghyup.com)와 위원회 사무국(064-729-7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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