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소아마비)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JE(일본뇌염) 등 4종이며, 중학생 입학생은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을 확인하고 있다.
제주도는 미접종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전산등록이 누락된 예방접종에 대한 전산등록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3월 초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 의료기관 등에서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을 하면 된다. 또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 의료기관에 접종금기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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