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솔오름 전망대와 사려니숲길 입구, 광평교차로, 옛 탐라대학교 사거리 등 4곳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이 올해 4월까지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20일까지이고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한 자이다.
1인 1지역, 1세대 1인, 1차량 1개 지역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푸드트럭 영업자가 신청해 선정될 경우 기존 푸드트럭은 폐업해야 한다.
영업 대수는 솔오름 전망대 3대, 사려니숲길 입구 4대, 광평교차로 1대, 옛 탐라대학교 사거리 1대 등 총 9대다.
영업자 선정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회실에서 추첨으로 진행된다.
1순위는 29세 이하 청년 및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이고 2순위는 서귀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이다.
영업자로 선정되면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영업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지역에는 중문색달해수욕장(2대), 천제연폭포 주차장(2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1대), 솔오름 주차장(2대), 국가태풍센터(1대), 서귀포칠십리시공원(1대)에도 푸드 트럭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760-24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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