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가구의 에너지비용 경감 및 복지증진을 위해 등기구 LED등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12일 LED등 교체 지원 대상은 대저소득층가구(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가구당 등기구 3개 내외를 교체 지원한다.
고효율 인증 LED등기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이 30% ~ 50% 저렴하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의 저소득가구의 LED등 교체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008세대에 사업비 5억2500만원이 투입돼 2932개의 조명등을 교체했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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