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한미동맹 없이 한반도 평화·번영 이룰 수 없어”
문희상 의장 “한미동맹 없이 한반도 평화·번영 이룰 수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펠로시 미 하원의장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한 노력 지지하고, 도와드리려 한다”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2(현지시간) “한미동맹 없이는 한반도 평화·안정·번영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미동맹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 한반도의 평화체제가 구축된 이후에도 한미동맹은 필요하다동북아 지역과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한미동맹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펠로시 의장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 관심 갖고 있는 문제다. 피해자들의 권리가 침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그 분들을 도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강석호 위원장과 이수혁·김재경·정병국 의원 등 여야 간사, 백승주·박주현·김종대 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