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억700만원이며 지난해보다 1억96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사회복지사업 보조와 민간자본보조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 보조는 3억1700만원 규모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사업 ▲장애인 및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 ▲소규모장애인시설 지원 4개 분야로 지원된다. 단 보조율 90%며, 10%의 자부담을 확보해야 한다.
민간자본보조 사업은 9000만원 규모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시설·단체 등의 기능보강사업으로 자부담 10%를 확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법인 또는 (개인)운영시설, 비영리단체 등이며,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제주시·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