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가 이달부터 제주에서 유일한 통합 토플(TOEFL) 시험센터로 운영된다.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그 동안 운영돼 오던 제주대학교 토플시험센터가 폐지됨에 따라 이달부터 제주지역에서는 KIS Jeju만이 토플 공식인증센터로 남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KIS Jeju의 토플 시험센터는 23명이 동시에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토플은 월 1~2회 실시되는데, 이달의 경우 16일과 23일에 예정돼 있다.
한편 2011년에 개교한 KIS Jeju는 미국서부교육연합회(WASC)의 최고 등급 인증을 받은 미국식 사립기숙학교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 유·초·중·고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재학생은 1050명이다. 문의 74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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