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거리 전농로에서 온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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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령, 제주시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추억도 쌓고 행복을 나눠주는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2005년부터 서사라 마을에서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이 직접 주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해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15회 축제는 전농로 거리를 상징화해 축제의 명칭을 ‘전농로 왕벚꽃 축제’로 변경해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농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깨끗한 축제, 기초질서를 지키는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용담1동과 삼도2동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전농로의 아름다움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해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리동네가수, 버스킹 공연 등 벚꽃길 거리가 공연장이 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벚꽃길 전통을 누리고 체험하기,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백 나누기, 캐릭터 그리기, 벚꽃엽서 만들기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야간에도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하늘 가득히 핀 벚꽃과 청사초롱의 로맨틱한 조화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벚꽃은 피어 있는 모습이 화려해 모든 사람을 유혹하며, 떨어지는 모습도 인상적인 꽃이다. 화려하기에 더욱더 잊히지 않는 추억으로 남을 전농로 왕벚꽃 축제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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