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후계 농업경영인 100명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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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농업인력 구조 개선을 위한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한 달 간 후계 농업경영인 선정계획에 따른 신청접수 결과 청년창업농 92명, 농업경영인 86명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청년창업농 60명, 후계 농업경영인 40명 등 총 100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면 및 면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청년창업농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지급과 함께, 육성자금(융자), 농지, 기술 교육 등 농림사업 연계 지원이 된다.

영농정착지원금은 농가의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업경영육성자금 융자지원(최대 3억 원,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과 농업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촌사회 인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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