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37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가문동 포구 앞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민간구조선에 의해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11시 56분께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낚시를 하기 위해 레저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잠수요원을 투입해 침수 원인을 파악하는 등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