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폭행‘ 논란 제주대 교수 19일 징계위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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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레지던트 상습 폭행 논란을 빚은 제주대학교병원 A교수에 대한 대학 측의 징계위원회가 다시 열린다.

제주대학교는 19일 오후 2A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속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는 지난해 1222A교수에 대한 징계 의결을 유보하고 추가 조사를 실시한 뒤 회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A교수에 대한 징계안 심사가 시작되기 전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직원 일동 명의의 추가 자료가 제출됐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교수는 총장 직권으로 교수직 및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의사직에 대한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한편 A교수의 갑질 논란은 지난해 11월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부가 폭행 영상을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양연준 제주대학교병원 노동조합 대표는 징계위 속개에 앞서 18일 제주대 징계위원들에게 해당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서면 의견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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