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맞춘 문화예술교육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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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체부 공모 '2019년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 선정
제주 고유 생태·인문학 연계한 제주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 개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이 제주지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 창의예술교육 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는 기존 1인 강사 위주의 문화예술교육의 한계를 넘어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문체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와 예술 교육자도 함께 양성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 고유의 생태, 인문학 등과 연계한 제주형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는 국비 2억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11 매칭 사업으로 제주도가 사업비 2억원을 추가로 부담한다. 사업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맡아서 하게 된다.

제주문예재단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대학과 문화시설,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제주지역 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강원도,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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