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들, 교통·환경 분야 인프라 가장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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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읍·면·동 연두 방문
주민 건의사항 수렴 결과

고희범 제주시장이 2019 ··동 연두방문을 실시한 결과 교통과 도로, 환경분야의 건의사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8일 고희범 시장이 지난 121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추자면과 우도면을 제외한 24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시정운영 방향 설명과 지역의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올해 연두방문은 지난해보다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대화시간도 작년 60분에서 120분으로 늘려 진행됐다.

연두방문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461건의 건의사항이 수렴됐는데 교통 환경 개선과 도로개설 확충, 쓰레기 처리 등 환경 분야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읍면지역은 농수산 지원 확대 및 축산악취 문제해결 등 1차 산업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동 지역의 경우에는 대중교통 및 주차장 확충, 차고지증명제 등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김세룡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해서 처리계획 등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급하거나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겠다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사안은 추후 예산확보 등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수시로 설명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희범 시장은 별도 일정을 통해 추자면과 우도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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