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금자)는 이달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1차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을 1인당 최대 5만6600원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인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2곳이다.
년 이내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은 초진환자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을 받고 결과가 정상인 경우에는 1회 상담으로 종료되며, 원하는 경우 3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오금자 센터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리 차원에서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을 일찍 발견해 치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760-6553.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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