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해 이달부터 연중 ‘음식점 위생등급제’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 수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업소에서 희망하는 등급을 직접 선택해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서귀포시에 신청하면 현장 평가를 거쳐 등급 지정이 이뤄진다.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시설 설비의 개·보수 융자지원과 음식점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760-24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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