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실시한 2018년도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는 최근 119 구급서비스 수요 증가와 질적 수준 향상 요구에 따라 체계적인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병원전 자발순환 회복률 등 15개 지표에서 총 210점을 획득,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충남도와 함께 공동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차 3인 탑승을 확대 시행하는 등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 환경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병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향상 교육 및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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