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화와 근현대 미술 흐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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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명가 명문회 주최·제주 선묵화 연구회 주관
19~23일까지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서 전시
창밖에 붉은꽃이 피기 시작한 날, 김창배 作.
창밖에 붉은꽃이 피기 시작한 날, 김창배 作.

대한민국의 선묵화와 근현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제주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담원 명가 명문회가 주최하고 제주 선묵화 연구회가 주관해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3 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제주에 핀 선차(禪茶) 그림전을 통해서다.

이번 전시회는 선묵화가인 김창배 동방 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책 차 한 병 솔잎 한 줌을 출간하며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출판된 책에 실린 김 교수의 작품 108점과 그의 제자들이 그린 그림 200여 점이 함께 걸렸다.

부산 차묵회서울 담원 선화 연구회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특히 사천왕사 주지 진오스님, 양백진, 박민자, 백금희, 최명선, 이금미, 지선옥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선화를 대표하며 선 그림 연구와 차 그림 연구로 널리 알려졌다. 1995년 제주에서의 전시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교육박물관 인근 제주선묵화연구소를 열고 제주지역의 선차 그림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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