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체험관 건립 부지하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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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지진·풍수해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도민에게 배양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안전체험관 건립이 늦어지고 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안전체험관 건립 공사는 총 사업비 226(국비 60억원, 지방비 16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07월 개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주안전체험관 건립은 평화로 상 진입도로 개설 불가에 따른 우회 진입도로 설치와 체험·콘텐츠 설계용역 및 인허가 절차 등으로 인해 오는 6월 착공, 내년 10월 개관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평화로 상에 가변차로를 설치해 체험관 진입도로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행정당국에서 변경 계획을 승인하지 않자 우회도로를 만들어 6개월가량 착공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안전체험관 건립 인허가 등 사전절차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다면서 예정보다 착공이 지연됐지만, 오는 6월 체험관 착공을 시작해 내년 10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안전체험관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145에 들어서며 전체면적 5375, 지상 3·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며,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화재 및 풍수해 등 5개 재난 체험존과 10종의 체험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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