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운영 ‘제주형 유치원협동조합’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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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탐라금융포럼, 탐라숲유치원 설립 추진
23일 WCO에서 세미나 개최...2020년 4월 개원 목표

학부모가 운영하는 제주형 유치원협동조합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탐라금융포럼은 23일 오후 4시 월더컬쳐오픈 화동문화재단 제주지부(WCO)에서 (가칭)탐라숲유치원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치원협동조합이란 교사와 학부모가 주축이 돼 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한 후 유치원을 설립·운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1호의 유치원협동조합은 동탄유치원협동조합이다. 동탄유치원협동조합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오는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성훈 동탄유치원협동조합 이사장이 강단에 서 유치원협동조합 설립 방향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형 유치원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부터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협동조합론 과목이 개설된 제주국제대 핀텍경영학과가 실무 업무를 추진 중인 가운데 (가칭)탐라숲유치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한상훈 한민기업 대표이사가 선출된 상태다.

앞으로 설립 동의자 40명을 모집해 사회적협동조합 유치원 인가를 받은 후 20204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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