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경우 제주삼다수재단 이사회에서 학업성적과 생활 점수 등을 합산해 선발했으며, 1인당 최대 550만원이 지원됐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은 100만원, 중학생은 65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에선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임수민 사진작가가 ‘실패한 모험이 깨닫게 해준 것’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고 우수한 제주 청년을 육성을 위해 2004년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1123명의 학생에게 총 24억6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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