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등 “영리병원 철회, 원 지사 퇴진” 촉구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 “영리병원 철회, 원 지사 퇴진”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1일 오후 제주도청 정문 앞서 결의대회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제주영리병원 철회, 원희룡 지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영리병원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제주영리병원 철회, 원희룡 지사 퇴진 촉구'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영리병원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전국민주노동총연맹 제주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는 21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문재인 정부가 끊임없이 시도하는 의료 영리화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단 하나의 영리병원도 허용할 수 없다는 의지를 모아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 지사는 제주도민의 반대의견과 공론조사위원회의 불허 권고를 무시한 채 독단적인 결정을 내렸다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의료민영화를 반대하고 영리병원 설립 금지를 약속했지만 현재 어떠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영리병원 허가와 관련한 모든 의혹과 부실의 진상규명, 원 지사 퇴진, 영리병원 설립이 가능한 경제자유구역법 전면 개정 등을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